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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랏산, 노아의 방주에 가다

 

 

지난 6월에 이스라엘 방문 후 이스탄불로 넘어 가서 아라랏산을 탐사하기 위한 준비 미팅을 가졌다. 아라랏산은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8:4) 라는 성경 말씀이 있던 곳이며 약 5,200 미터, 백두산의 두 배 정도 높이의 산으로 터키 동부 쪽에 현존하고 있는 산이다.

이번 탐사에는 헬기로 아라랏산을 등정하다 길을 잃은 이들을 구하는 구조대원과 홍콩 기독교 방송국 사장이 함께 했고 아라랏산의 노아 방주를 발견하고 실제로 그 안에 들어가서 방주 내부를 촬영할 수 있었다. 15년간 50억원 정도의 경비를 들여서 탐사를 했는데, 정말 목숨을 걸고 탐사했던 그런 과정이 있었다.

아라랏산 맨 꼭대기에는 구름으로 가려져 있는데 그 밑에 하얀 눈밭에 새 모양 혹은 비행기 모양의 지점에 지금 방주가 있다. 산에 지진이 나면서 방주가 세 토막으로 부서졌는데 하나는 4,200m 지점에 있고, 하나는 4,300m 지점에 있고, 하나는 4,9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그래서 세 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세 곳에 다 들어가서 탐사를 했고 크루드족 탐사 대장은 별명은 파라수트인데, 파라수트는 삼백 여회를 아라랏산 탐사를 했고 그 중에서 사십 여 회는 방주 안에 직접 들어가서 탐사를 하기도 했다. 탐사 작업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전에는 만년설로 덮여 있어 방주가 있는 곳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온난화 현상에 의해서 바로 그 밑에까지 눈이 녹으면서 방주의 모습들이 드러났고,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루트를 개척하기 위한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떤 경우는 눈을 파고 바윗돌을 들어내는데 장정들이 가서 3일씩 고생을 해야하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 4,200m 지점은 영하 15~25도 되는 곳에서 3일씩 자면서 그 작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목숨을 걸고 하는 일이었다. 탐사팀이 수 백장의 사진들을 전부 입수했는데, 그 사진들을 보면 아주 위험한 작업들이다. 그러니까 탐사를 하느라 어디에 50억씩이나 썼냐는 질문을 했는데 크루드족 사람들이 탐사팀을 데리고 올라가려고 하면, 먼저 4륜구동 자동차로 해발 3,000m 지점까지 간 뒤, 거기서부터 한참을 또 말을 타야하며 말이 20마리에서 많게는 40마리까지 동원이 되야 한다. 식량도 싣고 가야하고, 잠자는 텐트도 가져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 땅을 팔 수 있는 곡괭이나 삽도 가져 가야 되기 때문에 일반 등산객들보다 더 많은 장비를 가져가야 한다.

특히 탐사팀이 만약에 들어가다가 돌무더기가 무너질 경우, 다행히 사람들이 돌을 들어 낼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사람이 들 수 없는 무게의 바위들이 무너지게 되면 안이 갇혀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크루드족 사람들 역시 상당한 액수가 아니면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까 보험을 들어주고, 위험수당을 주다 보니까 그 동안 상당히 많은 경비를 들여가면서 어려움 속에서 노아 방주를 발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아 방주 안에서 가지고 내려왔다고 하는 가죽 부대, 가죽 신발을 볼 수 있었으며 눈이 녹으면서 방주가 좀 무너져 가는 곳도 있었다. 그런 곳 안에 있는 유물들이 같이 안에서 깨질 수가 있기 때문에 유물들을 들고 나와 고고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나무로 만든 기구도 있고, 그 외의 것들도 있는데 탄소연대측정을 했더니 약 4,000~4,500년 전의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이는 정확하게 노아의 홍수 시기와 일치하고 있다.

노아 방주 안의 모습은 나무 널판들과 눈이 같이 얼어 있는 모습이다. 탐사팀이 방주 안에 들어갈 때는 특수 복장을 입고 들어가는데 이는 외부의 세균을 전파하여 방주 안에 부패가 빨리 될까봐 조심스럽게 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이곳은 날씨가 급변하기 때문에 밑에서는 맑은 날에 올라가더라도 갑자기 폭풍우가 치는 등 날씨의 변동이 비일비재하여 몇 차례 목숨을 잃을 뻔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심스러운 것은 방주가 상중하 삼층 구조로 되어 있고 대개 마룻바닥인데 썩어 있어서 발을 잘 못 디뎠다가는 5~6m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어 굉장히 조심스러운 동작으로 항상 몸을 로프로 묶고 다녀야 한다고 한다.

방주에 접근해 들어가는 입구들이 굉장히 험한 비탈에 있고, 탐사 후에는 돌로 입구를 막아 두어 외부의 공기나 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고고학자들이 저렇게 며칠씩 기록 등 연구 작업을 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팀은 올 9월에 갈까 계획을 세웠는데, 노아 방주 관련된 세계 고고학자들 120명이 모이는 국제적인 심포지엄이 9, 10월에 걸쳐서 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직접 탐사하는 것은 내년 봄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름에는 눈이 녹으면서 바위들이 굴러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번은 목숨을 잃을 뻔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겨울에는 눈으로 완전히 뒤덮여서 봄, 가을이 탐사하기 좋은 시기라고 보고 있다.

노아의 방주는 성도들은 보지 않고 믿고 있었고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데는 노아 방주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150m 나 되는 15,000 톤 급의 배를 4,200m 지점에 올려놓는 것은 현대 중장비로도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장에 있는 판자 몇 개 끌고 저기까지 올라가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 그것이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구조물로 남아있다고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100% 노아의 방주일 수밖에 없다. 물이 그 지점까지 차지 않으면 도무지 저기까지 올려놓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성경을 신화나 전설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사실임을 증거하는 데에는 굉장히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기독교 방송팀과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은 중국 선교를 위해 중국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경비도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의논하고 있다. 노아 방주의 실체를 중국 사람들에게 알린다고 하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에 흩어져서 살고 있는 중국인들에게도 선교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함께 일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홍콩의 기독교 방송국 팀은 지난 4월 저희 회사 세미나에 초청하여 탐사팀장인 앤드류 유엔이 직접 증언을 해주었고, 이번 7월에는 노아 방주 가이드 파라수트(본명 아흐메드)가 와서 직접 아라랏산에 직접 올라가서 방주 안에 들어갔던 이야기를 15천명이 참석하는 세미나에서 증언을 해주었다. 그래서 성경은 사실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한 증거로 증언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지금 이 곳의 일들이 비중 있게 다루어 져야 하며, 종국에는 터키 정부에서 나서서 국립 박물관을 짓게 하는 데까지 저희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네스코가 나서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노아 방주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이 되어야 한다.

저도 아라랏산 방주에 꼭 가보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갈 수 있는 만큼이라도 꼭 올라가보려고 한다. 다녀 와서 또 보고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본문내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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