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여 깨라! -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자!
성도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을 믿는 자들이다. 기독교에서 부활이 없다고 하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이고, 우리만큼 불쌍한 자들이 없는 것이다. 부활을 믿기에 십자가를 지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은 부활의 신앙이 있기에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십자가의 길을 감으로서 세상에서 존경과 신뢰를 얻고 살았던 것이다. 세상의 불의를 정의로 이기고, 미움을 사랑으로 이기고, 악을 선으로 이기고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성도들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며 살고, 또 세상 사람들보다도 더 이기적으로 자기들만 위한 삶을 살아서 도리어 세상에서 지탄과 비웃음을 받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치 못하는 연유가 무엇인지? 왜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 깊이 생각을 해보야만 하는 것이다. 특히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한국교회의 성도들은 이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첫째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도록 해야 한다. 한국교외 성도들 중에는 십자가는 믿지만 부활을 믿지 않는 성도들이 많다. 부활의 신앙이 없기에 신앙생활에서 변함없이 하지 못하고 자기의 이익과 편리함을 쫒아가는 것이다.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까지 한 자였지만 그가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에는 자기가 살고자 주님을 배신하거나 떠난 적이 없고 나중에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는 순교까지 한 것이다. 어린 계집종 앞에서도 자기가 살고자 주님을 배반하던 베드로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자 변한 것이다. 어디서 그런 힘과 능력이 나올 수가 있는가? 우리도 부활을 주님을 만나야 하는 것이다. 십자가만을 믿고 가면 우리에게는 승리가 없고 참는 것만 해야 하는 것이다. 참는 것은 부활을 믿고 참아야 한다.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내가 십지가 지는 변하된 삶을 살 때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이 삶속에서 나타나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특히 가족들에게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들다.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으려면 부활의 주님을 만나 영권을 받아서 말하는 대로 역사가 나타나야 되는 것이다.
둘째로 부활의 신앙이 되면 자신을 이기고, 세상의 모든 것을 우리가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가 되기에 세상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부활의 신앙이 없어서 세상의 명예와 이성과 물질에 걸려서 세상에서 지탄을 받는 것이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베드로는 성전미문 앞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에게 내게 은과 금은 없지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고 한 것이다. 베드로는 부활의 신앙이 됨으로 물질을 주지 않고 더 좋은 예수님의 이름을 줌으로 앉은뱅이에게 새 삶을 준 것이다. 부활의 신앙이 있는 자 한사람이 되면 그 한사람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고 생명을 얻는 것이 된다. 언제까지 세상에서 비굴하게, 부끄럽게 살 것인가? 결정을 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지가 지시고 부활하신 것이다. 부끄럽게 살지 말고 참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고 살라고 부활하신 것이다.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자.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놓치지 말고 기회를 잡아 승리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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