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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교, 구제에 원칙 있는 교회
 
  
 
하나님의 부흥을 꿈꾸는 비전제일교회(정운형 목사)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기독교에서 비전(vision)은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일반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의 비전은 그 의미가 다르다. 비석 비(碑)에 앞 전(前)자를 사용하는 이 비전은 마을이 큰 비(碑)가 있는 앞(前)에 있었다 하여 유래되었고 한다. 다시 말해 덕동산(현 한광고등학교 뒤) 기슭에 있던 부처골의 비석에서 유래되었는데 지금도 그 인근에는 수많은 점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점집들이 자리하고 있는 탓인지는 몰라도 그 인근에 교회는 그리 많지 않다. 교회가 세워져도 곧 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점집들이 자리하고 있는 중심에 30년 전 한 교회가 개척이 됐다. 그리고 30년 동안 수없는 영적 전쟁을 치루면서 어엿한 중견교회로 성장한 교회가 있다.

비전제일교회도 개척 후 처음 5년간은 쉽지 않은 목회의 시간이었다. 5년 뒤 황기성 목사가 취임한 뒤 10년 동안 기틀을 마련하고 현 담임목사인 정운형 목사가 취임하면서 지난 15년 간 교회는 흔들림 없는 교회로 성장되어 있다.

교회 인근에도 그렇게 많았던 점집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직선거리 50m 내에서는 한 곳도 보이지 않게 됐다. 점집들이 힘을 잃으면서 주변에 교회들도 개척을 하고 함께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전제일교회의 영적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차로 2~3분만 나가면 아직도 점집이 집집마다 있다. 정운형 목사의 말에 의하며 교회 인근에 점집이 무려 160여 곳에 이른다고 말한다.

비전제일교회가 이렇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원칙 있는 목회’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정운형 목사는 말한다.

비전제일교회의 최우선 목적은 ‘영혼을 세우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숫자의 증가’에 연연해 하지 않았다. 다른 교회에서 비전제일교회로 올 때는 이전 담임목사의 허락을 맡아오라고 말한다. 그게 안되면 조용히 돌아가시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본 교회 중심’을 강조하는 정운형 목사의 목회 철학과도 일치한다.

“숫자만 많이 늘어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숫자에 대한 비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숫자보다는 영혼을 세우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비전제일교회에는 실패한 자, 낙오된 자, 소외된 자, 병든 자들이 찾아와 회복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 대부분 교회의 중진이 되어 스스로 봉사하며 섬기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비전제일교회에는 3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가 교육, 둘째가 선교, 셋째가 구제로 수많은 교회들이 이 일을 하고 있지만 비전제일교회는 원칙을 세워놓고 절대 흔들림 없이 진행한다는 것이다.

정운형 목사 스스로도 수원신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학 박사이기도 하지만 사실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데 너무 많은 교회들이 이를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래서 비전제일교회에는 신앙서약주일이라는 것이 있다. 신앙유산을 자녀들에게 이어주기 위한 것으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물질적 재산이 아닌 ‘신앙’을 이어주는 것에 대한 서약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1년에 4차례는 영아부부터 장년부가 다 함께 예배를 드린다. 이 시간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장년예배에 거부감이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성숙된 신앙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교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비전제일교회는 해외선교 큰 비전을 가지고 계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데 단 한차례도 후원 선교사의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 ‘보고는 하나님께서 받는 것’이라는 정운형 목사의 생각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성도들에게도 이어져 경제가 어려워도 선교 후원만큼은 끊긴 적이 없는 곳이 비전제일교회다.

그리고 최근 비전제일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필리핀에 기념성전을 짓기로 하고 지난 5월 초 필리핀의 한 지역에 기공식을 가졌다. 그런데 이 기념성전은 좀 색다른 면이 있다. 대부분의 선교지에서 기념성전을 건축할 때는 파송선교사나 후원선교사의 교회를 건축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전제일교회는 특이하게도 현지인 목회자가 사역하는 교회를 건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운형 목사가 필리핀으로 직접 가서 한국인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열심있는 현지인 목회자를 찾았고 그 교회를 건축하기로 한 것이다.

그 교회는 스스로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교회였다는 것이 그 교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고 정운형 목사는 설명한다.

지역 전도에도 열심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면 비전제일교회 성도 20여 명이 전도지와 전도용품을 가지고 인근 시장과 골목 등을 다니며 전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전도지와 전도용품은 모두는 성도들 스스로가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형식적인 전도의 모습이 없다. 모두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화요일이 전도의 날이면 목요일은 구제의 날이다. 매주 목요일, 늘 북적이는 비전제일교회가 한층 더 북적여진다. 현재 인근의 극빈자 29가정에 음식을 해서 전달하고 있다. 이 일은 1년 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이 역시 성도들 대부분이 자원해서 섬기고 있는 일이다.

비전제일교회는 교육하고 선교하고 구제하는 일을 끊이지 않는다. 정운형 목사가 먼저 교육하고 선교하고 구제하니 자연스럽게 성도들도 따라오게 되면서 비전제일교회 전체가 하나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됐다고 한 성도는 말한다.

숫자에 관심 없어도 원칙을 가지고 목회를 하다보니 교회는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되고 교인의 숫자도 빠르지는 않지만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정운형 목사는 “교회의 원칙은 말씀 중심, 성경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개혁주의의 원칙인데 바로 하나님 중심이라는 말도 된다. 하나님 중심이면 부흥이 된다. 인본주의 목회는 숫자적으로 빠르게 부흥될 수 있겠지만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 부흥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운형 목사는 지금의 이 자리를 지킬 것을 강조한다. 정 목사는 “주변이 귀신들로 둘러쌓여 있는 이 교회가 자리를 옮기면 누가, 어떻게 이곳을 지킬 것인가”라면서 “교회 건축보다는 영적인 파수꾼의 역할이 우리의 일”이라며 비전제일교회가 비석동의 영적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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