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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도 목사-“선교는 한마디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선교로 생명살리기에 앞장서는 이기도 목사(주예수이름교회)

 

지난 1993년 선교가 어려웠던 C국에 선교의 발길이 열리면서 이 곳에는 많은 이적들이 나타났다. 한 지역에서는 400명의 성도들이 동시에 침례를 받는 일이 있었고 이 가운데 침례를 받던 한 여자 성도가 호흡이 끊어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리고 이 여자 성도는 기도 속에서 2시간 만에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면서 인근에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초대교회에서나 일어날만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C국 뿐 아니라 몽골, 인도, 남미 등 눈이 멀었던 이들이 눈을 뜨고 걷지 못하던 이들이 걷는 이적들이 일어난다. 이 모든 일들은 믿기 힘들어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이 모든 일이 가능할까?

“신유의 역사는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다. 다만 병을 낮는 일은 그들 스스로의 믿음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믿는 것 밖에는 다른 수가 없는 이들의 간절한 믿음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하시는 것이다.”

전 세계를 돌면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이기도 목사(주예수이름교회)의 말이다.

원래 이기도 목사는 선교사였다. 중국 개방 이후 중국에서 복음 사역을 펼치던 선교사 이기도 목사는 1998년 3번에 걸친 체포에 이어 결국 한국으로 추방당했고 선교의 불을 끊이지 않기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몽골의 길을 여셨고 몽골 단기 선교를 시작으로 지난 2005년까지 몽골 선교사로 복음을 전했다.

집회 그리고 제자훈련 등으로 3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현지 지도자를 세운 뒤 지난 2005년 연말 한국에 귀국한 뒤 일주일 만인 지난 2006년 1월 1일 개척한 곳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의 현 ‘주예수이름교회’다.

돗자리를 깔고 송구영신예배를 드린 것이 ‘주예수이름교회’의 시작이었다. 중국에서도 몽골에서도 아무것도 없을 때 위로해 주신 분이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겁 없이 개척을 할 수 있었다.

한 집사님을 만나 교회의 터를 얻을 수 있었고 그 뒤에 수많은 돕는 이들을 보내주셔서 오늘의 교회를 성장시켰다.

그런데 이기도 목사는 여전히 선교사였다. 교회를 개척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교회를 성장시키고 안정시키는 일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기도 목사에게 교회 개척은 ‘선교 거점지’였다. 물론 ‘한 영혼 한 영혼’ 모두가 귀한 영혼이기에 어떤 이들에게도 소홀함이 없었지만 이기도 목사에게 그 영혼은 울타리 안의 영혼이 아닌 전 세계의 영혼이 포함되어 있었다.

첫 달부터 경비를 제외하고는 모든 재정은 몽골로 보내는 일이 시작이었고 개척 80일이 넘으면서 인도의 선교집회에 참석해 복음 전하는 일에 전력을 쏟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C국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일본, 미얀마, 태국, 러시아, 남미 등 25개국을 70여 회에 걸쳐 선교 집회에 힘쓰고 있다.

개척 후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도 ‘주이름예수교회’의 초점은 선교에 매달려 있었다.

“무엇보다 성도님들께 감사하다. 교회의 본질이 복음전파이다. 사실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복음전파에만 매달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본질에 잘 따라와 준 성도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이기도의 목사의 선교행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교를 위해 지난 2012년 어명선교회를 조직했다. 어명선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 다시 말해 ‘왕의 명령’인 복음을 전파하라는 의미로 시작됐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가장 강력하게 말씀하시는 영혼 구원과 제자 양성, 그리고 복음을 땅 끝가지 전파하여 주님 재림의 길을 예비하는 가장 막중한 사명을 받았다.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은 생명보다 귀하기에 우리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복음 전파의 사역에 최우선권을 두고 민족과 열방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기도 목사의 선교에 대한 열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00년부터 몽골 선교를 시작해 전국의 12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면 전도집회를 열었고 수많은 환자들이 신유의 역사를 체험했다. 인도 역시 중동부의 오리사주 제이포르와 바스타주의 자그달푸르 등지에서 전도집회를 열어 현재는 70개 교회들의 성장과 부흥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투바, 독일,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르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등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기도 선교사가 못갈 곳은 없었다.

이 곳에서 많은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수많은 영적 체험을 경험하게 되면서 수많은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선교지에서 신유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한국에도 영적 초창기에는 기사와 이적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말씀만 강조하다보니 무엇인가 성령의 역사가 가라앉은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점차 열정이 식어지고 헌신도가 많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성령의 역사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신유 등 이적과 기사는 말씀을 증거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그래서 선교지에서 이적과 기사가 일어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말씀을 증거한 뒤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양육도 중요하다는 것이 이기도 목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몽골의 경우는 5개 교회와 꾸준한 관계를 갖고 후원하고 있으며 독일에 1개의 교회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C국의 현지 목회자가 개척한 3개 교회, 인도의 70개 교회와도 후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인도의 한 고아원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기도 목사에게 있어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소원이고 지상명령이며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교는 한마디로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것이 이기도 목사의 말이다.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복음을 듣기 전에 죽으니까 안타까운 것이다. 그러기에 복음을 들을 수 없는 곳에 하루 빨리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되는 것이다.”

간혹 한국교회의 선교가 ‘공격적인 선교’라는 말로 지적을 받기도 하는데 진정한 공격적인 선교는 선교사 자신의 열정 때문에 발생하는 선교가 아닌 ‘성령의 인도를 받는 공격적 선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기도 목사의 생각이다.

이기도 목사의 선교행적은 멈춰설 생각이 없다. 앞으로 해야할 집회가 많고 또 선교 동역자도 만들어야하며 선교지에서 교회를 세우는 일도, 말씀을 공급하는 일도 해 나가야 한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그 또한 이기도 목사가 할 일이기에 준비또한 이루어 지고 있다.

그러기에 이기도 목사는 앞으로도 선교사이다.

/ 최성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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