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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지구촌교회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를 만듭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를 만듭니다

동백지구촌교회 최성균 목사

 

동백지구촌교회는 200931일에 창립되어 10주년을 눈 앞에 둔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의 개척비전에 따라 용인시 기흥구 동백에서 상가를 분양받아 시작된 교회로 민족치유, 세상변화의 비전으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집중하는 교회라는 모토를 세우고 전도폭발 훈련을 줄기차게 고집하는 교회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교회가 이 지역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무장된 다음세대를 키우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지구촌국제학교는 이미 높은 평가를 얻어내고 있고 주일에는 교회 식당으로 겸용해서 쓰여지는 태국정통 레스토랑( BLISS IN THAI)도 이 지역의 명소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밖에도 영어 무료 도서관 사역 등 지역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동백지구촌교회의 최성균 목사를 만나 교회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교회의 비전이었습니다. 30만명의 예배자, 6만명의 중보자, 3만명의 전도자 파송 교회비전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우리교회의 모토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집중하는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란 열방을 향하여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전도명령이지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영혼구원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영혼구원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전도자, 중보자, 예배자의 개념을 핵심가치로 세우게 된 것이지요. 3630의 비전은 제가 개척을 위해 기도하며 어떤 교회를 세울 것인가 고민하며 기도할 때 꿈 속에서 3630이란 숫자가 보이길래 이게 무슨 의미일까 묵상하다가 착안해 낸 비전입니다. 이 비전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보다는 몇 대에 걸쳐서 우리 교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0만 명의 예배자를 한 곳에 모아 대형교회를 이루자는 뜻이 아니라 참된 예배자를 훈련하여 땅 끝까지 파송하자는 의미입니다. 예배자, 중보자, 전도자를 훈련하여 파송하는 것은 주님 오실 때까지 지속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또 하나가 공동체상을 여러 가지 제시 하셨는데 이 또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고 특히 예배를 매우 강조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건지요?

우리교회가 지향하는 공동체는 예배에 목숨을 걸고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공동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최우선 관심사로 삼는 선교공동체, 영적권위에 순종하며 교회사랑으로 하나 된 가족공동체, 전도폭발, 중보기도, 성경통독으로 무장된 훈련공동체, 하나님이 주신 3630의 꿈을 향해 헌신하는 비전공동체,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실력자로 양육하는 교육공동체, 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이롭게 하는 봉사공동체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바로 예배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예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강조가 목숨을 걸자는 표현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죠.

 

- 동백지구촌교회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다음세대 교육에 있는것 같습니다. 단순한 교회교육을 넘어 대안교육을 제시하고 계신데 교회가 대안교육에 나서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 동백지구촌비전스쿨과 지구촌 국제학교에 대해서도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시켜야할 의무가 있는 청지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그들을 다음 세대의 리더자로 성장시켜 더욱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다음 세대를 살려낼 수 있는 자녀들로 양육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공교육에서는 진화론을 시작으로 성경적 가치관에 반하는 학습들이 이루어지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벗어난 교육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 결여, 자아정체성 혼란, 학습 열등감 등으로 인하여 무너지고 그들의 삶을 포기해 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개척 이전부터 이러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그들을 도우며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안 교육에 소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음세대들이 진리를 깨닫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모두가 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교육공동체를 통하여 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자녀들을 교육해 나가길 원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세워진 지구촌국제학교와 이 곳애 있는 학생들의 만남은 하나님의 섭리와 간섭이 역사하는 신비한 영역이라고 믿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은 신앙과 성품입니다. 신앙교육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과 그 가정이 하나님께로 인도되고 변화하는 삶을 목격해 왔습니다. 다음 세대들의 교육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을 향해 부어주신 사랑을 더욱 깨닫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소망하게 됩니다. 지구촌국제학교는 동백지구촌교회 부설기관으로 오전 9~오후 6시까지 전일제 통학수업으로 진행되며 과목별로 국내 최고 실력의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책임 지도하여 검정고시와 유학, 국내 대학 진학을 돕는 도시형 대안학교입니다.

 

- 독특한 것은 교회 안에 음식점이 있다는 것인데요. 기존의 교회에서는 잘 시도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부분일까요?

통상적으로 교회 식당 공간이 주일 외에는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하자는 시도로 처음에는 카페로 꾸며 활용하다가 좀 더 과감하게 태국식 전문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습니다. 정식으로 비자를 발급하여 태국에서 전문요리사를 초청하였고 평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맛있고 저렴한 요리를 제공하며 주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교회 식당과 목장모임 장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식당 운영만으로는 아직은 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점차 인지도가 높아가고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인테리어 되어 진 공간에서 교인들이 식사와 교제를 하므로, 교우들 간의 친목이 도모되고, 더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성경공부와 소그룹 모임 등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 중이나 토요일에는 교인들의 만남의 장소와 전도 대상자에게 복음 전하는 장소로 활용됩니다. 장년 교인 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으로 세상에 나가기 전에 훈련될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전문인 양성(바리스타, 조리사)을 통해 교인들이 자립하여 경제 활동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목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곳이 영적인 가족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주일에는 온전히 교회 식구들에게만 오픈하여 그곳에서 식사도 하고 목장 모임도 하며 교회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성도들이 전도대상자들과 함께 주중에도 와서 자연스럽게 함께 식사하며 교회 공동체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로는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접촉하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주중에는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자연스럽게 교회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익을 남기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닌 이곳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교회가 지역사회와 동떨어진 공간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더 나아가 그 영혼들이 교회를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께로 인도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일들을 진행해야 하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병든 자를 낫게 하시고 굶주리는 자에게 양식을 주셨으며 귀신에 들린 자의 영혼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생의 선물만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돌보시고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몸 된 교회공동체는 영혼구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제에도 앞장서야 합니다. 지역마다 필요의 색깔은 다르겠지만 동백 지역에서 저희는 공동체의 색깔과 지역의 필요에 맞는 구제를 위해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어린이영어도서관입니다.

교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6년 하반기에 문을 열게 된 용인영어동백도 서관은 지역의 자원봉사 학생들의 수고와 부모님들의 지지로 사회복지 비영리 교육실현을 하고 있으며, 영어전문 특성교육을 개발하여 사교육비 절감과 다양한 계층의 다음 세대들이 혜 택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의 중고생중에 각 학교 상위 1%에 해당하는 교사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책임감 성실함 인내의 성품과 영어 실력의 향상을 가져오게 되며, 나눔의 기쁨과 성취감을 얻게 됩니다. 또한 수강생들은 오감을 통한 영어교육으로 재미있고 신나게 영어를 익히게 되므로 교육의 효과가 높습니다.

또한 지역의 여러 가지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 교회의 후원과 중고생 교사들의 사랑 과 헌신 때문에 회복되는 것을 보면서, 이 도서관 영어교육이 동백지역, 나아가 용인지역을 따뜻하게 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희망의 불씨 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서관 수업 중 수강생을 기다리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무료 뜨개질강의, 무료 아로마테라피 강의 등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교인들이 관계 맺기와 친구 맺기를 한 후에 복 음을 전하고 교회를 찾는 분에게 교회를 소개하여 주일예배로 인도합니다.

 

- 끝으로 동백지구촌교회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길 바라시는지, 그리고 꼭 하시고 싶은 일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교회의 모든 성도가 영생운동가의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영생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열정을 품고 사역하는 것을 소원합니다. 목장 중심의 전도가 이루어지도록 전략과 임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개척 첫 해부터 해외선교사를 파송하여 지금은 33군데의 해외, 국내, 기관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하나님 나라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기를 원합니다. 내년 초에는 국제학교를 경기도 파주에 있는 6천평의 캠퍼스로 이전하여 기숙형 학교로 운영하고 더 많은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린치버그에 있는 학사에 25명의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데 학사를 더 확장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미국 유학의 기회를 주기를 원합니다. 해마다 80여 명의 학생들이 뉴욕, 보스톤, 와싱턴으로 가는 비전트립도 그 범위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비전만큼 살고 기도만큼 이룬다는 말을 늘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목회를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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