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여름수련회, 1만 여 청년대학생 '꿈과 비전 도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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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19-06-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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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들의 젊음의 열정과 비전, 은혜가 나눠진 2019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6월 27일(목)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드린 헌신예배를 끝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Aim Divine, Anno Domini’(롬 14:18)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LTC와 성경강해, 선택특강 등 교육 및 저녁집회, 비전박람회와 새친구반, 캠컴세미나 등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도전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 주님의 시대에’(Anno Domini)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Aim Divine)라는 주제처럼 수련회에 참가한 한국CCC 300여 개 대학 1만여 명의 청년들과 세계 13개국 129명의 해외 참가자, 75명의 유학생 참가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향한 뜨거운 결단의 시간을 보냈다.

LTC, 성경강해, 캠컴세미나, 선택특강

첫째 날 개회예배를 통해 성대한 막을 올린 2019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는 둘째 날(25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LTC와 성경강해, 캠컴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도와 제자화 훈련으로 지상명령 성취를 위한 리더들을 길러내는 LTC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3단계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및 유학생 참가자들을 위한 외국어 LTC 강의도 6개 강의를 개설해 효과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깊이 있게 가르치기 위해 진행한 성경강해 프로그램은 10개 강의가 개설되어 참가자들에게 말씀의 은혜를 전했다.
같은 시간 진행된 졸업반 학생들의 ‘평생 순장’의 삶을 돕는 ‘캠컴세미나’에서는 김윤희 교수(FWIA 대표)를 비롯해 나승균 대표(캐시워크), 강예원 대표(뜨리아농), 김미선 대표(웰스엔터테인먼트), 이현준 대표(루트앤글로벌 자산운용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일터 신학의 개념을 나눴고 마지막 사흘째인 27일에는 경영, 교육, 마케팅, 문화예술 등 11개 분야 41명의 멘토를 초청해 참가자들과 직접 마주 앉아 실제 일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지 토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예비 기독 교사들의 모임인 TIM 세미나에서는 손현탁 교사(청주 성화초, CCCTIM 예비교사팀장), 김정태 대표(좋은교사운동), 이재은 교장(일본 나가노 헤세드스쿨) 등이 강사로 나서 예비 교사들에게 CCCTIM의 역사와 비전, 교사선교사의 부르심, 기독교 학교와 하나님 나라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교사로서의 정체성에서부터 실제 교육 현장에서 만나는 어려움과 실천 사항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미래의 교사선교사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했다.
오후에는 청년 대학생들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선택특강으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15개 주제 158개 강의가 개설돼 참가자들이 각 분야에서 크리스천의 영성과 실력을 배우는 풍성한 시간이 됐다.

새친구반
교육 일정이 진행된 둘째 날(25일)부터는 믿지 않는 참가자들을 위한 시간인 ‘새친구반’이 ‘C팡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새친구들의 마음속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로켓배송’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올해 새친구반에서는 디지털 세대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다 함께 참여하는 퀴즈쇼 등 다양한 팀별 레크리에이션과 교제 후 박성민 목사를 비롯한 멘토들이 청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뮤지컬, 간증 등을 통해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600여 명의 새친구에게 인생의 참 의미와 복음을 전했다.
새친구반에 참여한 박세열 학생(신안산대 1년)은 “사실 새친구반이라고 해서 성경 이야기만 하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뮤지컬이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난다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박람회, 특별활동
수련회 둘째 날(25일)부터 넷째 날(27일)까지 오후 시간에는 국내외 CCC 사역과 다양한 기독교 단체, 기업들의 사역을 소개하는 비전박람회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관심 영역에 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비전박람회에는 GAiN Korea, 다양한 P2C 사역, 의료, 교육, 예술, 체육 등 37개 부스가 설치됐다.

 수련회 넷째 날(27일) 오후에는 참가자들의 젊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특별활동 시간이 준비됐다. 축구, 족구, 자매 팔씨름 등 스포츠 종목과 CCM 페스티벌, CCC 하루장터, 성경에센스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수련회를 마음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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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박람회, 통일관

13개국 129명의 해외 참가자와 75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사흘간(25~27) 선교박람회를 개최해 15개 지역의 부스를 마련해 해외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 춤 공연, 전통 의상 체험하기, 배지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와 선교 상황을 나눴다. 한편 건너편에 마련된 선교관에서는 선교의 민족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CCC 단기선교 역사 및 현황이 담긴 사진전, 선교 OX 퀴즈 등 타임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체험 행사와 A6프로젝트, HeWeGo, STINT, 마게도냐프로젝트, 커넥션스쿨 등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도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설된 선교학교과정은 지난 40여 년간 CCC의 선교 경험을 한국 교회와 공유해 시너지를 만들고자 시작된 커넥션스쿨’(Conexion Mission Training Courses)의 초급 커리큘럼을 대학생에 맞춘 내용으로 재구성해 성경적 관점에서의 선교란 무엇인지, 타문화 이해와 선교 전략 등 선교 철학에서부터 선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적인 전략과 도구들까지 소개했다.

비전박람회 시간에 운영된 통일관에서는 각종 통일 사역 자료와 북학 영친 지역 및 대학 현황을 살펴보고 각 지구에 세워진 통일순장들이 직접 준비한 영친대학의 상황과 기도제목을 살펴보며 통일이 막연한 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구체적으로 기도함으로 준비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했다.

저녁집회

매일 수련회 일정의 백미는 저녁집회였다. 첫날 저녁집회에서는 박성민 목사가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시는가?’(삼상 16:1~13)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는 것도 하나님이 여러분을 택하셨기 때문이다. 바로 그분이 택하셨기 때문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소중한 존재다. 이제 더 이상 세상과 비교하며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Anno Domini, Aim Divine’의 삶을 살자.”라고 도전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인기 동요인 아기상어노래를 개사한 ‘C상어댄스를 함께 추며 수련회에 참가한 서로를 환영했다.

둘째 날 집회는 수련회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진행됐다. 바로 새친구들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초청하는 시간인 영접기도 시간으로, 박성민 목사는 메시지 후 인간은 죄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찾아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 예수님은 인생이라는 여행의 동반자시다. 우리의 주인이 누구신지, 우리의 친구는 누구인지, 우리의 사명은 무엇인지, 이 모든 질문에 해답을 주시는 분,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이 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그리스도를 만나기 원하는 참가자들을 단상 앞으로 초청해 영접기도를 했다.

예배 후에는 Mnet ‘슈퍼스타K4’ 이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대광 씨가 특별 게스트로 나서 잘됐으면 좋겠다’, ‘바람의 언덕’, ‘주의 이름 높이며등 자신의 대표곡과 찬양을 부르며 새롭게 그리스도인이 된 지체들을 축하하고 순장과 순원의 사랑이 담긴 사연을 읽어주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셋째 날 집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참가자 40명이 각자의 언어와 한국어로 특송을 나눠 특별한 은혜를 선사했다.

이어 회개 없인 진정한 성공은 없다’(삼하 12:1~15)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 목사는 다윗의 범죄와 회개의 과정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 그것은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역설적으로 소망을 선포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는 바로 그때가 죄로부터 자유를 회복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저 그런 삶에서 그치지 않고 다윗과 같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고 싶다면 철저한 회개로 거룩함을 입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를 쓰신다.”라고 참가자들에게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를 촉구했다.

메시지에 이어 드린 합심기도에서 참가자들은 그간 습관적으로 범하던 죄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죄까지도 철저하게 자백하는 회개의 밤을 보냈다.

이후 단상에 오른 이들은 제주 교회 목회자들이었다.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 담임),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 담임), 이혜춘 목사(김녕교회 담임) 8인의 제주 교회 목회자들은 제주선교대회 이후 제주의 교회가 연합하고 있다. 여러분의 방문이 제주를 영적으로 리모델링했다.”라고 지난해 열린 EXPLO2018 제주선교대회 이후 제주 교회에 일어난 변화를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 넷째 날 저녁집회는 헌신예배로 드려졌다. 특별히 새터민 순원을 양육하며 느꼈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허효주 순장(고려대 4)의 간증에 이어 단상에 오른 박성민 목사는 내년이면 6·25전쟁 70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내년 여름수련회 헌신예배를 드리는 날이 바로 625일이다. 이 특별한 날에 우리는 휴전선을 바라보며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자 한다.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 교회들과 함께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임진각에서 수련회를 개최할 것이다.”라고 2020년 임진각에서 개최될 수련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박 목사는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자’(삼하 17:27~29; 19:31~39)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면서 상황이나 환경을 보면서 나랑 상관없다는 듯 3인칭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든 일을 1인칭의 관점, 바로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은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셨다. 우리가 함께할 때 어떠한 원수도 이겨낼 수 있다.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CCC는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선봉이 되어야 한다. 간사로, 10대들의 멘토로, 전임선교사로, 생활선교사로 헌신할 사람은 모두 일어나라.”라고 참가자들에게 헌신을 도전했다.

강력한 도전에 응답해 모두 일어난 참가자들은 결단의 배지를 직접 가슴에 달고 수련회 기간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수련회 이후의 삶 속에서 저마다의 헌신을 결단하며 하나님께 값진 고백을 전함으로 헌신의 밤을 보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임다윗 목사(경기북부기총련 차기 회장) 등 경기북부연합 목회자들과 CBMC 임원들은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북쪽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우리 함께 일어서서 내년에 임진각에서 열릴 수련회와 통일을 준비하자.”라고 도전했다.

모든 예배를 마치며 축도를 드린 박성민 목사는 수련회 이후의 삶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며 그분이 주신 힘으로 캠퍼스에서, 세상 속에서 ‘Aim Divine, Anno Domini’의 삶을 살자!”라고 축복하며 수련회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셀러브레이션

헌신예배 이후 이어진 셀러브레이션은 젊음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었다. 수련회 첫날을 빛내준 ‘C상어댄스팀의 환영댄스로 시작한 셀러브레이션은 최요한 순장(전국총순장), 허효주 순장(전국부총순장)의 사회에 따라 진행된 특별활동 입상자 시상과 불꽃놀이로 그 열기를 더했다.

이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4인조 보컬 그룹인 엄브렐라의 감미로운 노래에 참가자들은 휴대폰 불빛과 LED 봉을 흔들며 수련회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셀러브레이션의 마지막은 역시 찬양과 경배였다. 연합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참가자들은 수련회 모든 순서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리며 열정과 헌신의 밤을 마무리했다.

갈수록 각박해지고 청년들에게 소망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이 시대에 ‘Aim Divine, Anno Domini’를 외치며 우리의 유일한 소망 되신 거룩하신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단한 2019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는 이 민족의 희망은 결국 다음 세대의 리더인 젊은 청년 대학생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그들에게 진정한 소망을 선사한 은혜의 제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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