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사역훈련표준교재 <통일을 넘어 열방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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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0-05-26 20:31본문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 성훈경 목사)는 지난 5월 2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통일을 넘어 열방으로>라는 북한사역훈련표준교재를 발간하고 ‘출판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무총장 구윤희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예배는 회장 성훈경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북한교회연구원장 유관지 목사가 ‘동행하는 호밥’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공동대표 정성진 목사, 통일사역교회연합 채규운 장로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올 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는 북한사역을 섬기고 있는 전문가 모임으로 통일선교를 위해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길은 교회 안에서의 탈북민 사역 정착을 위한 표준교재 발행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14명의 집필진을 선정하고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4대 회장을 지낸 조기연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북한연구원장)를 집필위원장으로 위촉, 1년여 기간을 통해 기획, 진행되었으며 이날 발간예배를 통해 세상에 선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통일을 넘어 열방으로>는 북한사역의 현장에서 다년 간 경험하고 축적된 사역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한국교회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교회가 성경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북한 및 통일선교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집필위원장 조기연 교수는 “이 교제는 이론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 실제로 적용해 교회 안에 탈북민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을 넘어 열방으로>는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통일과 북한선교 사역 전체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필수 이론을 성경적, 역사적, 선교적 이해로 나뉘어 집필 되었으며 2부는 탈북민 사역의 실제로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 양육과 다음세대, 탈북민교회와의 협력 등을 다루었다.
또 3부엔ㄴ 다양한 통일 북한선교 사역을 통해 인도적 지원 사역, 방송사역, 기도사역, 인권사역, 탈북민 공동체 세우기 등을 통해 북한 사역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행할 수 있돌고 돕고 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 이어 진행된 오픈 세미나는 오성훈 목사의 사회로 정종기 교수가 ‘통일·북한선교에 대한 성경적 이해’에 대해, 김영식 목사가 ‘탈북민 정착사역 이해하기’에 대해, 마요한 목사가 ‘탈북민 교회와 협력하기’에 대해, 이빌립 목사가 ‘해외 북한동포양육 미션홈 사역’에 대해, 허원희 목사가 ‘교회 내 북한사역 세우기 : 사역공동체 만들기’에 대해 각각 강의를 했으며 위원장 조기연 교수가 훈련과정을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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