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신임이사장에 김삼환 목사
직전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명예회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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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0-05-23 11:27본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지난 5월 14일 서울시 종로구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11대 이사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명예회장에 직전 이사장인 곽선희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신임 이시장 김삼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물려주신 좋은 유산을 잘 지키고 이어오신 길을 닦으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힘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군선교연합회는 당초 2월에 정기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어 왔다.
이날 법인이사 임석순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중부지회 이사장 오정호 목사(법인이사)의 기도, 법인이사 김명철 목사의 성경봉독, CCM 가수 하나향 씨의찬양에 이어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끝까지 견디는 자’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법인이사 김순희 장로가 봉헌기도를 한 뒤 경인지회 이사장 권용각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애국가 제창, 군선교가 합창 후 ‘2019년 군선교사역을 돌아보면’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하고 총무 김대덕 목사의 대의원 및 참석자 소개가있었다.
이어 이사장 곽선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을 결산하고 2019년 사업 및 예산편성(안)을 인준하는 한편 올해 ‘비전2020실천운동’ 사역이 완료가 됨에 따라 비전2020실천운동을 ‘비전21세기운동’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선교연합회는 오는 11월 13일 비전2020실천운동 감사예배를 드리고 전도-세례-양육-결연으로 이어지는 청년선교 벨트를 견고히 하기 위한 ‘예스미션’ 사역을 본격 시작키로 했다.
‘예스미션’은 군복음화를 통해 청년선교를 이룩하자는 패러다임으로 지역교회-군대-캠퍼스-직장선교단체를 하나의 청년 벨트로 구축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군선교연합회의 새로운 비전인 다·미·차(다음세대·미래세대·차세대) 청년선교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한 통일선교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다·미·차(다음세대·미래세대·차세대)’는 군복음화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을 살리는 부흥의 역사를 이끌고 이 에너지로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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