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제46회 총회, 대표총회장에 장종현 목사 추대
총회장에 김진범 목사 추대, 선거 당일 선거인단 꾸리는 선거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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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3-09-25 14:45본문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지난 9월 18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를 주제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대표총회장에는 장종현 현 총회장를 추대하는 한편 총회장에 김진범 목사(하늘문교회)를 추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의 연금제도를 책임지기 위해 지난 1월 임시총회에서 발의되어 새롭게 생긴 대표총회장에 현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다.
대표총회장으로 추대된 장종현 목사는 “총회가 어려움이 없도록 뒷바라지 하고, 연금제도 시행과 정착을 위해 열심히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총회장에 추대된 김진범 목사는 “섬기는 마음으로 순종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회장에는 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선관위에 등록한 이규환 목사(목양교회)와 장로연합회 추천을 받은 최태순 장로(새하늘교회)가 선임되었으며 △1부총회장에는 김동기 목사(광음교회), △2부총회장에는 이승수 목사(양문교회)가 선임됐다.
이밖에도 △서기 임요한 목사(동인천노회) △부서기 장권순 목사(안양노회) △회의록서기 최도경 목사(수원노회) △부회의록서기 정권 목사(전남노회) △회계 탁홍식 장로(동인천노회) △부회계 고기성 장로(서울북노회) 등도 조직됐다.
이번 총회에서 예장백석교단은 선거특례법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임원회는 헌법연구발전위원회를 구성, 선거관련 규칙을 개정했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향후 선거는 선거인단은 당일 꾸려 선거를 바로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정기총회 직전 마지막 실행위원회 오전에 정책자문단, 노회장, 국위원장, 총회 임원 역임자 중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약 50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입후보자와 선거인단이 개별적으로 접촉할 시간을 아예 주지 않음으로 인해, 금권선거를 차단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선거로 인해 사회법까지 가는 교단들의 모습을 보면서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교단의 새로운 선거법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줄 믿는다”고 기대했다.
한편 예장백석총회는 또 지난 1년 간 45주년 기념사업에 헌신한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를 비롯해 17개 본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아울러 총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상패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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