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협 신임 대표회장에 김상윤 장로 추대
제44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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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3-11-14 08:53본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이하 평단협)는 지난 10월 24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상윤 장로(예장합동)를 추대했다.
이날 차기대표회장 김상윤 장로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직전대표회장 김경웅 장로(예장통합)이 기도, 서기 이재수 장로(예장통합)의 성경봉독, 바나바선교회 찬양단(예장합동)의 특송에 이어 예장합동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복이 있는 종’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국회조찬기도회장 이채익 국회의원과 증경대표회장 김범렬 장로(예장통합)가 격려사를,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완기 장로와 합동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한국CBMC 중앙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사무총장 박성신 장로(기침)의 광고와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함선호 장로(기성)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시간에는 증경대표회장 심영식 장로(예장통합)의 개회기도, 대표회장 함선호 장로의 개회인사, 서기 이재수 장로(예장통합)의 회원점명, 대표회장 함선호 장로의 개회선언이 순서대로 진행됐으며 회순채택 후 회의록서기 하정민 장로(예장합동)의 전회의록 낭독, 사무총장 박성신 장로의 경과 및 사업보고, 감사 유영준 장로(기감)의 감사보고, 회계 남상균 장로(기하성)의 회계보고가 있었다.
이어진 신임원 선임 시간에는 전형위원회 위원장 신명범 장로의 보고 후 신임 대표회장에 김상윤 장로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신구 임원 교체가 있었으며 이임 대표회장 함선호 장로의 이임사와 신임 대표회장 김상윤 장로의 취임사가 있었다.
신임 대표회장 김상윤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팬데믹 이후 무너진 영성과 예배, 기도, 전도, 선교 등을 회복하지 못하고 침체된 이때, 평단협 대표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계 연합단체도 사분오열돼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지금, 평신도들이 성경으로 하나돼 연합과 일치된 힘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회복을 넘어 부흥의 역사를 이뤄가자”라고 덧붙였다.
대표회장 김상윤 장로는 이번 회기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평신도 한마음대회 △한국교회 본질 회복과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 등의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역점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정부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교회 내 돌봄센터를 구축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신임대표회장 김상윤 장로가 공로패와 기념패를 수여했으며 안건토의를 마친 뒤 신임 평경회장 조경식 장로(기침)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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