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단체로”
국제기아봉사단 민찬기 목사 법인대표회장 취임
페이지 정보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3-03-10 18:54본문
사단법인 국제기아봉사단은 지난 3월 1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에서 민찬기 목사 법인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민찬기 목사는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이 불신과 서로에 대한 존중감이 떨어져 있는 시대”라면서 “국제기아봉사단이 앞으로 전국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합류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협력하길 전한다”전했다.
이어 민찬기 대표회장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라면서 “오늘 대표회장 취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섭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많은 분이 후원자가 되어서 지구촌 곳곳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데 협력하기를 바라며 국제기아봉사단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주님 앞에 칭찬받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다짐했다.
국제기아봉사단은 지구촌 곳곳의 굶주림과 질병을 겪는 사람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농업 기술을 전수하여 식량난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줄어들도록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네팔, 인도, 필리핀, 요르단, 키르키즈스탄, 방글라데시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법인이사 박기준 목사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는 법인이사 이건희 목사의 기도, 예수인교회 찬양팀의 특송에 이어 법인이사 허영길 목사가 ‘하나님을 보여주는 선교공동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법인이사 백준호 목사가 국제기아봉사단을 소개했다.
말씀을 전한 허영길 목사는 “국제기아봉사단은 사랑의 빵을 나누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선교적 역량을 집중해왔다”라면서 “세계 20여 개국 선교사들의 복음사역을 돕고 기도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코로나로 인해 선교사역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하고 “이 같은 시기에 대표회장에 민찬기 목사님께서 취임하는 것은 분명 국제기아봉사단의 새로운 선교비전을 세워져 가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 목사는 “오늘날, 이 시대는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조롱하고 질문하는 시대”라면서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의 사랑을, 희생의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 사람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고 ”국제기아봉사단이 저 세상을 향해 하나님을 보여주는 기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는 서울경기총괄 본부장 황남길 목사가 취임 기도를 한 뒤 법인이사장 최규현 목사가 법인대표회장에 취임한 민찬기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민찬기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3부 축하의 시간에는 법인이사 이춘복 목사가 축사를, 서울경기이사회 부회장 고재윤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법인이사 이건희 목사의 광고 후 법인이사장 최규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춘복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대표회장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대표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하며 이사들의 인정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예수인교회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에 선한 봉사를 해오셨고 국제기아봉사단 역시 순수한 섬김으로만 할 수 있는 사역이기에 더욱 섬김으로 사역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축하를 전한 고재윤 목사는 “민찬기 목사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소임에 충성을 다할 것을 기대하며 이 나라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 전체에 거룩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귀한 일을 이루어 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인대표회장에 취임한 민찬기 목사는 총신대학 및 총신대학원 졸업, 명지대학 교수, 기독교신문 이사장 역임, 현 시니어선교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예수인교회를 담임하여 사역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