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총 ‘한국교회와 건강한 사회’ 세미나 개최
교육과정 개정과 주민자치회, 국가인권기본정책과 동성애, 마마클럽 연합기도운동 등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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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3-01-06 10:10본문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이하 강기총)는 지난 12월 19일, 춘천세종호텔에서 2022 토크콘서트 블레싱 강원(BLESSING GANGW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특별자치도가 된 후 도내 18개 시·군 연합회 임원들을 비롯해 김지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유화종 목사 (강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한국교회와 건강한 사회’ 라는 주제로 2022 교육과정 개정과 주민자치회, 국가인권기본정책과 동성애 그리고 마마클럽 연합기도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주제는 길원평 교수(한동대학교 첨단융합학과 석좌교수, 바른 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 대표,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운영위원장, 17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정책기획위원장, 부산초량교회 장로)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전반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의 정확한 설명과 한국 동성애자의 잘못된 통계와 지식 그리고 현실 상황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차별금지법 성별정체성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에 대하여 말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려 하며 우리 자신이 먼저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라며 “동성애는 인체구조에 어긋난 비정상적인 성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많은 문제점으로 인한 폐해를 일으킨다”고 말하며 이는 “표현의 자유를 잃게 하고, 학교교육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뇌시키고 있으며 건전한 성윤리를 가진 국민의 권리를 제한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사회를 향하여 목소리를 내고 체계적이며 조직적으로 차별금지법을 반대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로 주민자치회에 대해 박상준 사무총장(대세충기독교총연합회)이 대응 활동 사례발표를 했고, 이희천 교수(현 주민자치법반대연대 대표,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가 ‘다시 마을로 가는 체제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이 생기기 전부터 체제전쟁이 있었다”며 “6.25전쟁 때 남북한 마을에서 체제전쟁이 일어나 전쟁터가 아닌 후방마을 곳곳에서 민간인 집단학살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한에 북한군이 내려왔을 때 그 동네에 있던 좌익들이 같은 동네에 우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죽였다” 며 “그때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이 전라도였다. 영광 염산교회에서 학살이 일어났는데 이때 북한군이 아닌 좌익 사상을 가진 주민들에 의해 학살이 일어났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발의된 ‘주민자치기본법’의 문제점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언급하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세번째 주제로 조영길 변호사가 ‘차별금지법과 교육과정을 막아서는 주의 학부모 군대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2022 개정교과교육과정에 아이들을 망치는 성혁명, 차별금지법 내용들이 포함된 교활하고 교묘한 용어들이 다수의 과목들에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었다” 며 “이들은 다양성 존중이라고 하면서 동성애 등 음란을 조장하는 악한 성혁명, 차별금지법 용어들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혁명 차별금지법 교육과정은 위헌성, 위법성, 반민주성이 포함되어 공무원들의 문책사항이 된다”며 “대한민국 헌법에 정면으로 위반되고, 특정 파당 이념의 교육도구로 할 수 없다고 명시한 교육기본법 제 6조 위반일 뿐 아니라 국민의 다수의 의사에 반하는 반민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악영향으로부터 분별력 없는 아이들을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 세미나의 주제는 조금엽 (마마클럽 대표,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장) 대표가 “마마클럽 소개와 각지역 연합기도회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어머니연합기도운동 그리고 도시연합기도운동으로 2008년 6명의 무명의 기도자들로 시작되었다.
현재 한국 각 도시의 마마클럽의 지역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기도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이 땅에 제2의 평양 대부흥을 주시기를 꿈꾸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도의 레일을 까는 기도운동임을 말하며 함께 기도하며 교회마다 기도의 군대가 일어나야 함을 말했다.
한편 2022블레싱 강원 토크 콘서트를 기념하여 열린 예배는 김기만 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심을터 목사(강릉기독교연합회장)가 기도를, 김동호 목사(횡성기독교연합회장)가 ‘빌립보서 2장 19절~30절’을 성경봉독 했다.
이후 오정호 목사(대세충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진정한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호 목사는 “ 진정한 동역자는 첫째 예수님 우선이어야 한다. 주님 중심이면 문제가 해결된다. 둘째 복음이 중심이어야 한다, 복음이 가정을 세우고 나라를 세운다. 복음에 물들어야 한다.진정한 동역자는 교회가 우선이어야 한다. 주의 영광이 교회를 통해 나타난다면 교회를 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 고 말하며 우리가 하나 되어 가정, 교회 나라를 지켜야 함을 호소했다.
설교 후 이수형 대표회장의 환영사와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과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의 축사를 전했다.
이기찬 부의장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변화와 중심에는 언제나 기독교계가 큰 힘이 되어 왔다”며 “교회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강원도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교 후 강기총 대표회장인 이수형 목사의 환영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교육감,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환영사에서 이수형 목사는 순서를 맡으신 분들과 타지에서 초청하신 분들을 소개했다.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변화와 중심에는 언제나 기독교계가 큰 힘이 되어 왔다”며 “교회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강원도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특별자치도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기독교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현재 3천여교회에 30만 신도가 있지만 강원도 기독교회관이 없다. 18개 시∙군이 만들어지길 기도해 주시고, 내년 9월 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 10년, 30년, 100년을 내다 볼 수 있는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기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강원도 총연합회와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 강원 자치도가 된 것은 모두가 힘을 합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함께 강원도 교육을 열어가며 모두에게 큰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미열 목사(강기총 증경회장)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