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6·25 전쟁 72주년 기념식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 강무영 장로)는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6·25 전쟁 7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애터미와 오성시스템(주)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1부 예배는 차기회장 이강욱 장로의 인도로 공동회장 박화섭 장로의 성경봉독, 코랄카리스 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예장통합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빛을 발하는 영적 리더자’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사무총장 이경주 장로의 광고와 이순창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총무 최덕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6·25전쟁 72주년 기념식는 대표회장 강무영 장로의 개식사로 시작됐다.

강무영 장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유시장 경제체제 아래 세계경제 10대 강국의 대열에 서게 된 것은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의 침략으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어 가고 있음을 바라보며 하루속히 전쟁이 끝나고 자유와 평화를 회복하여 온 국민이 복된 삶을 살아가는 나라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 장로는 “6·25 전쟁 72주년 기념식을 맞으며 우리 모두는 72년 전 전쟁을 잊지 말고 든든한 국가안보와 국력배양을 위해 온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모두가 함게 행복을 누리는 대한민국을 지향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일조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모든 회원이 먼저 깨어 기도하며 서로 연합하여 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복된 자유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길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회장 김사철 장로의 시낭송이 있었으며 예비역 중장 신원식 의원(21대 국회의원)을 초청, ‘우리 안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동회장 문건치 장로의 성명서 낭독, 고문 김경래 장로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있은 뒤 사무총장 이경주 장로의 광고와 증경회장 심영식 장로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도 북한 공산당이 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계속되는 테러 행위와 국지적 침략행위에 대해 모든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조국통일을 위해 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고 “인간의 차별을 금지한다는 구실 아래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신성한 교회에서 설교를 강제하며 복음 전하는 전도의 길을 막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고 자복하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함으로 복음전파에 이바지하고 복음으로 남북통일을 이루는 아름다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